주민참여도시만들기연구원

코로나19 이후 세계에 인문학이 답이다!

제 4차 브라운 백 세미나가 “코로나 이후 세계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2024년 1월 26일 주민참여도시만들기연구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발표자는 김동기 전 인천도시공사 사장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강조하였다.
 

코로나19와 AI 등 신기술이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서 탈현대 또는 메타버스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사회대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코로나19는 기존의 접촉사회에서 비 접촉사회로 바꾸고, AI는 미국의 의사시험, 로스쿨, MBA시험에서 3관왕에 등극하고, 1초안에 인왕산 풍경화를 그리고 시를 쓰며, 사람에게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람에 대한 학문인 인문학의 발전으로 개인적으로 행복을 증진하고, 세계10위의 경제대국에 알맞은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시장경제체제를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또한 인문학은 인간이 안고 있는 근원적인 3대 과제에 대한 처방을 해주고 나침판이 되어 안내를 해 줄 것이다.
즉, 과거 나는 누구인가(Who am I?)와 현재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How to live?) 그리고 앞으로 나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How to die?)이다.

충북이 살맛나는 지역으로 발전하기 위하여 먼저 SWOT분석방법에 의한 경쟁력을 분석하고, 거대도시인 청주와 남부와 북부를 아우르는 지역 간의 균형발전과 경제적(GDP), 사회적(웰빙) 그리고 환경(보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장기적이고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여야 한다.
‘방정’과 ‘흥수 아이’와 같은 충북의 정체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스토리의 지속적인 개발이 필요하다.
 

허준이 동의보감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인간은 정(精), 신(神) 그리고 정신과 외부환경을 연결하는 기(氣)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정신을 건강하게 하기 위하여 먼저 매일 1善(좋은 일), 10笑(웃고), 100筆(쓰고), 1000讀(읽고), 10000步(걷다)가 필요하다. 또한 ‘기’를 살리기 위한 Clean up, Show up, Dress up, Cheer up, Shut up, Pay up, Give up의 7up노력이 필요하다.